서플러스글로벌,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중견기업 성장탑’ 수상

반도체 중고장비 플랫폼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이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중견기업 성장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중견기업 성장탑’은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건실한 중견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시상으로, 신규 중견 기업을 위한 국민적 격려와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2019년 신설됐다. 올해 중견기업 성장탑 수여식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여섯 개 기업에 수여됐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지난해 중견 기업으로 성장한 데 이어 올해 제4회 중견기업 성장탑을 수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준공과 함께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해 2030년까지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건실한 중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용인시 처인구 통삼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된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준공을 통해 300mm 테스트 웨이퍼 생산과 글로벌 파츠 플랫폼(Global Parts Platform) 및 클러스터 임대사업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06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산업단지 준공으로 더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어려움이 있겠지만, 올해는 지난해 대비 더 높은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중견 기업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19년에 11월 셋째 주를 법정 기념 주간으로 지정했다.

서플러스글로벌 개요

서플러스글로벌은 2000년 설립돼 반도체 중고 장비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회사이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ATE, 패키징, LED, 디스플레이, 의료 장비까지 전자 산업에 필요한 전 품목의 중고 장비를 취급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영역은 전 세계 중고 장비에 대한 ‘as-is, where is’ 판매이며, refurbishment, reconfiguration, remarketing, valuation, rental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 본사를 두고, 미국(산호세, 피닉스), 중국(상해), 대만(신쥬), 일본, 싱가포르에 해외 법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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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플러스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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