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중화권 제외 일제 상승, 닛케이 1.25%-코스피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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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 증시가 랠리하자 중화권을 제외하고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8일 아시아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1.25%, 한국의 코스피가 1.15%, 호주의 ASX지수가 0.36% 각각 상승 마감했다.
이는 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아직 마감 전인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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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미국 증시가 랠리하자 중화권을 제외하고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8일 아시아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1.25%, 한국의 코스피가 1.15%, 호주의 ASX지수가 0.36% 각각 상승 마감했다.
이는 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증시는 다우가 1.31%, S&P500이 0.96%, 나스닥이 0.85% 각각 상승했다.
이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이길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하면 세금 인상이 물 건너 갈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 마감 전인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날 3시30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87%, 홍콩의 항셍지수는 0.78%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은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화권 증시는 중국 당국이 ‘제로 코로나’ 출구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일제히 급등했었다.
특히 지난 주말 항셍지수는 5.36% 폭등했다. 이에 따라 주간 기준으로 8.7% 급등해 2011년 이후 최고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항셍지수가 급등하자 덩달이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도 2.43% 급등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지수도 주간 기준으로 5.3% 급등, 2년래 최고 상승률을 보였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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