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임상 2상 결과

김시균 2022. 11. 8. 15: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수지낙시브, 美 신장학회서
올해 가장 핵심적인 임상연구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장내과 소속 차대룡 교수가 미국 신장학회에서 아이수지낙시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압타바이오>
압타바이오의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가 미국 신장학회에서 ‘올해 가장 핵심적인 임상 연구’로 선정됐다.

8일 난치성 항암치료제와 당뇨합병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압타바이오는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에서 열린 미국 신장학회 연례 미팅에서 아이수지낙시브(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2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압타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미국 신장학회(Kidney Week 2022)에서 압타바이오의 아이수지낙시브(Isuzinaxib)의 임상 2상 연구가 올해의 가장 핵심적인 임상연구(HICT·High-Impact Clinical Trials) 중 하나로 선정됐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HICT 구두발표는 세계적인 신장병 전문 권위자들로 구성된 미국 학술 위원회에서 선정한다”며 “이번 발표에 아이수지낙시브의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한 것은 임상 결과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회에는 총 167개의 구두발표와 2985개의 포스터발표가 공개됐다. 글로벌 신장내과의 최고 권위자인 커크 캠벨(Kirk N Campbell), 조지 베이크리스(George L. Bakris), 마크 쿠퍼(Mark E. Cooper) 등이 참석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