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소방의 날 맞아 소방안전 유공자 169명 표창

황봉규 2022. 11. 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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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방본부는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하루 앞둔 8일 소방안전 유공자를 표창하고 올해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경남소방은 올해 정책목표인 '최고의 소방서비스로 도민중심의 안전가치 실현'을 추진해 지역방재력 향상을 위한 의용소방대 강화,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체험과 교육체계 구축, 산불 발생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주력 장비보강과 현장활동 역량 강화, 국산 신규 소방헬기 도입과 항공안전 역량강화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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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소방헬기 취항식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소방본부는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하루 앞둔 8일 소방안전 유공자를 표창하고 올해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소방안전 유공자는 유동훈 고성 전담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공무원과 도민 등 총 169명이다.

경남소방은 올해 정책목표인 '최고의 소방서비스로 도민중심의 안전가치 실현'을 추진해 지역방재력 향상을 위한 의용소방대 강화,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체험과 교육체계 구축, 산불 발생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주력 장비보강과 현장활동 역량 강화, 국산 신규 소방헬기 도입과 항공안전 역량강화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 중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생산한 KUHC-1기종의 신규 소방헬기 '지리산새매'를 지난 9월 2일 취항해 현장에 투입함으로써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점은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

김종근 도 소방본부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화재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도민과 더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경남 안전을 더욱 확고히 책임지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소방, 소방자동차 운용능력 평가 '우수 기관'

경남소방, 소방자동차 운용능력 평가 '우수'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전국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시행된 소방자동차 운용능력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소방자동차 운용능력 평가는 국민밀착 소방안전서비스 제공과 재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소방청에서 도입한 평가제도다.

소방청은 시·도별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2개소를 무작위로 선정해 현장 활동 주력 소방차 4종인 소방펌프차, 화학차(고성능 포함),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에 대한 운용자의 조작 능력을 평가했다. 주요 평가 내용은 차종별 점검·기록 관리 실태, 정상 작동 및 작동 발생 응급처치 능력이다.

경남에서는 진주소방서와 함안소방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돼 함안소방서가 전국 2위(우수)를 차지했고, 개인평가에서는 함안소방서 칠원119안전센터 윤태우 소방장이 전국 2위(우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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