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에 "中반도체 수출통제 유예 1년뒤 불확실성 없애달라"

김아영 aykim@mbc.co.kr 입력 2022. 11. 8. 15:36 수정 2022. 11. 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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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대 중국 반도체 수출통제가 한국 반도체 업계에 미치는 여파를 진단하고 불확실성을 해소할 방안에 대해 미국 상무부와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1년의 유예 기간 이후 한국 반도체 기업이 다시 수출통제 조치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불확실성을 해소해 달라고 미국 측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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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로고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정부가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대 중국 반도체 수출통제가 한국 반도체 업계에 미치는 여파를 진단하고 불확실성을 해소할 방안에 대해 미국 상무부와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서울에서 열린 회의는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산업부와 미 상무부가 체결한 한미 공급망·산업대화 양해각서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우리 측 대표로는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미국 측에서는 테아 켄들러 상무부 수출관리 담당차관보가 각각 참석했습니다.

산업부는 1년의 유예 기간 이후 한국 반도체 기업이 다시 수출통제 조치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불확실성을 해소해 달라고 미국 측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7일 중국의 반도체 기술 확보를 막기 위해, 미국기업이 중국의 반도체 생산기업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는 새로운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24923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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