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4년 만에 참가하는 지스타 출품작 9편 공개

김병채 기자 2022. 11. 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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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오는 17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2'를 앞두고 출품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넥슨은 8일 경기 성남시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4종을 지스타 부스에서 시연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귀환'이라는 슬로건으로 4년 만에 지스타에 복귀, 300개 부스 규모의 시연존에 560여 대의 시연 기기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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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오는 17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2’를 앞두고 출품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넥슨은 8일 경기 성남시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4종을 지스타 부스에서 시연한다고 밝혔다. 시연작은 개발이 상당 부분 진척돼 발매를 앞둔 프로젝트로, 이 중 ‘데이브 더 다이버’는 이미 지난달 말 스팀에 얼리 액세스(유료사전체험판)로 출시돼 전날 인기 게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스타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선보인다.

넥슨은 ‘귀환’이라는 슬로건으로 4년 만에 지스타에 복귀, 300개 부스 규모의 시연존에 560여 대의 시연 기기를 설치한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지난 4년간 만들어온 결과물을 들고 ‘재미’를 만들어내는 게임사로서 지스타에 돌아왔다"며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 신작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지스타에서 영상으로 선보일 신작 ‘프로젝트 AK’, ‘프로젝트 오버킬’, ‘갓썸: 클래시 오브 갓’, ‘환세취호전 온라인’, ‘나이트 워커’ 5종도 공개했다. 넥슨은 지스타 출품작 외에도 준비 중인 여러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넥슨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열악한 환경에서 꿈에 도전하는 부산 중앙고 농구부 학생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다.

김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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