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 "반도체 업황 악화에도 웨이퍼 출하량, 역대 최대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업황 악화에도 올해 반도체 핵심소재인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2023년의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146억제곱인치로 올해 전망치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게 SEMI 예측이다.
한편, 데이터 센터와 자동차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2024년부터 다시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성장세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지난해보다 4.8%↑…내년엔 소폭 감소 전망"
"2024년부터 성장세 지속..데이터센터·차량용 반도체 수요↑"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반도체 업황 악화에도 올해 반도체 핵심소재인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전 세계적인 거시경제 둔화에 따라, 오는 2023년 출하량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3년의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146억제곱인치로 올해 전망치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게 SEMI 예측이다. 이 같은 추이는 글로벌 거시경제 둔화 현상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데이터 센터와 자동차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2024년부터 다시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성장세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SEMI는 2024년과 2025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전망치를 각각 155억5500만제곱인치, 164억9000만제곱인치로 제시했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제작의 핵심 소재인 만큼 컴퓨터, 통신제품, 소비 가전제품 등 사실상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정밀하게 가공된 실리콘 디스크는 1인치에서 12인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경으로 생산되며 기판 소재로 사용돼 그 위에 대부분의 반도체 칩을 생산한다.
최영지 (yo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물러서요, 타지 마세요”…‘지옥철’에 늘어난 안전요원 “의미있는 변화”
- 文 키우던 풍산개 반납… 탁현민 “실로 개판, 사달의 원인은 尹”
- "이임재, 옥상에서 시민 죽어가는 현장 지켜봤다"…與 맹공
- '현장 고군분투' 용산소방서장 입건 논란…형사처벌 가능성은?
- UBS "내년 초 연준 긴축 끝…금(金) 두 자릿수대 상승 랠리"
- 장제원 "이임재, 파출소 옥상서 아비규환 현장 구경...긴급체포해야"
- 반포 집주인도 "3억원 토해낼 판"…서울 대단지 아파트 '역전세' 비상
- 한총리, 이태원 참사에 "국가는 없었다…유족 원하면 추모공간 논의"
- '적색수배' 윤지오 “필라테스 강사한다… 잘 사는 모습 보여줄 것”
- 왼손 에이스 차우찬, LG트윈스 떠난다...이상호·김호은도 방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