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비슷한 선수'…BBC, EPL 데뷔골 日 공격수 극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일본 공격수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일본인 측면 공격수 미토마를 주간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BBC는 미토마에 대해 '첼시전에서 자신의 역할을 했고 울버햄튼전에서의 활약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미토마는 탑클래스 플레이어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미토마는 토트넘의 손흥민과 매우 비슷하다. 패스 능력이 있고 골을 원하고 두려움이 없다'고 극찬했다.
미토마는 지난 5일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동점골을 터트려 브라이튼의 3-2 재역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미토마는 랄라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미토마는 지난달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선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브라이튼의 4-1 대승 주역으로 활약한 가운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토마는 지난시즈 생질루아즈(벨기에) 임대를 거친 후 올 시즌부터 브라이튼에서 활약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미토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미토마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브라이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승3무4패(승점 21점)의 성적으로 6위에 오르며 선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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