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18득점’ 홀란드와 동률…“맨유, 빅6 중 최악”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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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좀처럼 폭발적인 공격력을 뽐내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전반적으로 맨유의 득점이 저조하다.
맨유는 빅6 팀들 중 가장 적은 득점을 올렸고, 최다 득점(39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비교하면 21골이나 뒤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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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올 시즌 좀처럼 폭발적인 공격력을 뽐내지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전방 3인이 빅6 클럽 중 최악이라는 게리 네빌의 발언을 전했다.
맨유는 지난 주말 아스톤 빌라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출전 징계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결장한 가운데, 텐 하흐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최전방에 배치시키면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양 측면을 맡겼다.
하지만 이날 맨유 선수들의 발끝에서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상대보다 2개 많은 8개의 슈팅을 시도하고도 골문을 뚫어내지 못했고, 제이콥 램지의 자책골로 1골을 추격한 게 전부였다.
올 시즌 전반적으로 맨유의 득점이 저조하다. 맨유는 빅6 팀들 중 가장 적은 득점을 올렸고, 최다 득점(39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비교하면 21골이나 뒤처져 있다.
이에 맨유 레전드 네빌은 팀의 공격수들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맨유의 최전방 선수들은 그들이 해야 할 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4~5년 간 지출한 돈이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그들이 나아지고 있는 징후는 있지만 예전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상위 6개의 팀들 중에는 단연 꼴찌라고 주장했다. 네빌은 “토트넘에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가, 아스널에는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제주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있으며, 또한 리버풀에는 다윈 누네즈와 루이스 디아즈, 디오고 조타, 모하메드 살라 등이 있다”라며 “맨유의 전방 라인은 상위 6개 팀들 중 가장 약하다”라고 평가했다.
침체된 득점력으로 올 시즌 초반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네빌은 또한 “그들은 맨시티 근처 어디에도 따라오지 못했다”라며 “조금 더 조심해야 하고 더 많이 싸워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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