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분기실적` 스튜디오드래곤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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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계열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주가도 실적 호조를 반영하며 급등했다.
판매 매출의 경우에도 자체 제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 7편 매출이 반영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호실적 발표에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 전거래일 대비 5.64%(3700원) 오른 6만93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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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계열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주가도 실적 호조를 반영하며 급등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8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9.9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228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7.17% 증가했다. 순이익은 178억원으로 20.45% 늘었다.
전체 매출액 중 편성 매출은 594억원, 판매 매출은 1658억원이었다. 편성 매출은 지상파 등 방영 편수 확대와 대작 방영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판매 매출의 경우에도 자체 제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 7편 매출이 반영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호실적 발표에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 전거래일 대비 5.64%(3700원) 오른 6만9300원에 마감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설계자들'을 포함해 공개된 해외 파이프라인의 현지 제작이 가시화되면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해외 제작은 규모가 크므로 향후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의 경우 넷플릭스 재계약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넷플릭스 동시방영 편수는 연간 6편 규모로, 동시방영 드라마 제작비는 국내 드라마 평균 제작비보다 높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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