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 신부 일대기 그린 영화 '탄생', 교황청 시사회 연다

양정우 2022. 11. 8.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 첫 사제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탄생'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바티칸 교황청에서 시사회를 연다고 8일 제작사 민영화사가 밝혔다.

작품 연출을 맡은 박흥식 감독과 김대건 신부 역의 배우 윤시윤, 윤경호, 이문식, 신정근, 김광규 등 출연 배우들은 시사회를 위해 현지로 출국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탄생'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인 첫 사제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탄생'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바티칸 교황청에서 시사회를 연다고 8일 제작사 민영화사가 밝혔다.

교황청 시사회는 현지 시각으로 16일 오후 5시 30분 바티칸 뉴 시노드 홀에서 열린다.

작품 연출을 맡은 박흥식 감독과 김대건 신부 역의 배우 윤시윤, 윤경호, 이문식, 신정근, 김광규 등 출연 배우들은 시사회를 위해 현지로 출국한다.

이들은 시사회 당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인사하고, 유흥식 추기경 등 교황청 관계자, 추규호 주교황청 대사, 현지 교민들과 '탄생'을 함께 관람한 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탄생'은 한국인 첫 신부이자 조선 근대의 길을 열었던 청년 김대건의 여정을 그렸다. 마카오 유학과 귀국, 선교, 안타까운 순교까지 성인의 발걸음을 스크린에 옮겼다. 국내에서는 이달 30일 관객을 만난다.

eddi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