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못 가지만...이제 복귀 준비” 베르너, 수술 마치고 ‘엄지 척!’

박재호 기자 2022. 11. 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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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인대 부상을 당한 티모 베르너(26ㆍ라이프치히)가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베르너는 8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수술을 마치고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라이프치히 공격수이자 독일 국가대표인 베르너는 지난 3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불운을 겪었다.

당시 베르너는 SNS를 통해 "불행히도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지만 독일 대표팀과 라이프치히를 응원해 달라. 많이 격려해줘 고맙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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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는 8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수술을 마치고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티모 베르너 SNS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한 티모 베르너(26ㆍ라이프치히)가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베르너는 8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수술을 마치고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베르너는 양손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수술을 잘 받았다. 내일부터 복귀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라이프치히 공격수이자 독일 국가대표인 베르너는 지난 3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불운을 겪었다. 왼쪽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고 올해 잔여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출전도 좌절됐다.

당시 베르너는 SNS를 통해 "불행히도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지만 독일 대표팀과 라이프치히를 응원해 달라. 많이 격려해줘 고맙다"고 심경을 전했다.

베르너는 A대표팀 소속으로 55경기에 나서 24골을 터트렸다. 주력 공격수의 이탈에 독일 대표팀도 아쉬움이 가득했다. 한지 플릭 독일 대표팀 감독은 "베르너의 부상 소식은 너무나 씁쓸하다. 그의 부재는 대표팀에 큰 손실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에 속한 독일은 스페인과 일본, 코스타리카와 대결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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