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 12월 11일 개막
브로드웨이에서 꿈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작사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가 뉴욕 브로드웨이 슈버트 극장(Shubert Theatre) 에서 11월 1일 첫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하며, 12월 11일 정식 개막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는 1929년 금주법이 시행된 시카고에서 우연히 살인을 목격하게 된 두 연주자가 갱단을 피해 여자로 변장해 여성악단에 잠입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배우 마릴린 먼로의 대표작이자 미국 최고의 코미디 영화 100선에서 1위로 뽑힌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촉망받는 작가 매튜 로페즈(Matthew López)와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 수많은 작품으로 저력을 보여준 작곡가 마크 샤이먼(Marc Shaiman)이 공동 작사에는 참여하고 ‘캐치미 이프 유 캔’에서 함께 작사했던 스콧 위트먼(Scott Withman)도 함께했다.
또, 2022년 브로드웨이 초연에는 뮤지컬 ‘썸씽로튼’, ‘피터와 스타캐처’로 토니상을 수상한 크리스티안 볼레(Christian Borle)와 뮤지컬 ‘킹키부츠’의 롤라 역으로 화제가 된 해리슨 지(J. Harrison Ghee)가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의 투자 및 공동제작을 시작으로 2022/23시즌 뉴욕 브로드웨이 다수의 작품에 공동 프로듀서로서 참여를 협의 중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X이슈] ‘흑백요리사’ 출연진, 연이은 사생활 폭로…빚투→여성편력까지
- ‘나솔’ 23기 정숙, 성매매 빙자 ‘절도범과 동일인’ 의혹 일파만파
- 안영미, ‘젖년이’ 패러디→욕설 논란 후 의미심장 SNS…접시 위 얼굴
- 홍진경, 조세호 축의금 얼마했나 봤더니 “120만 원 이상” (차은수)
- [스경X이슈] ‘소속 아티스트’ 승관의 ‘일갈’··· 하이브, 고개 숙였다
- [전문] ‘성매매 의혹’ 최민환, 활동 잠정 중단…FT아일랜드 2인 체제
- [종합] ‘마약 누명’ 지드래곤 “위험한 생각할 뻔” (유퀴즈)
- [스경X이슈] 이홍기→전종서, 대중 반감 사는 마이웨이 ‘의리’
-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 모두 인정한 황의조, 리그 복귀 후 2경기 만에 3호 골···시즌 첫 선
- ‘지옥에서 온 판사’ 김아영, 반전의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