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룽게임, ‘아르케랜드’와 음원퀸 헤이즈와 콜라보…‘Pray’ 공개

즈룽게임의 블랙잭 스튜디오는 ‘아르케랜드’와 OST 음원퀸 헤이즈와의 콜라보 뮤직비디오 ‘Pray’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Pray’에서 곡 전반의 슬픈 멜로디와 헤이즈의 청량한 목소리는 비극적인 상황에서 태어난 ‘아비아’의 출생과 어우러지며 슬픈 감정을 전한다.

곡 후반의 격양된 사운드는 지난날의 연약한 소녀가 끊임없이 운명과의 투쟁 속에서 성장하면서 더욱 강한 자아를 갖게 되었음을 상징함과 동시에 깊은 감동을 준다.

‘아르케랜드’가 이번에 공개한 뮤직비디오 ‘Pray’에는 태어나자마자 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정도로 허약한 몸의 주인공 ‘아비아’가 강인한 의지를 발휘해 잔혹한 운명과 맞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며 소녀에서부터 여왕으로까지 성장한 이야기를 담았다.

헤이즈는 이번 ‘아르케랜드’와의 협업에 대해 “아비아가 가시밭길을 헤쳐 나가는 용감한 모습을 상상한 덕분에 노래 연출에 감정을 더욱 잘 녹여낼 수 있었다”라며 녹음 작업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즈룽게임이 새롭게 선보이는 차기작 ‘아르케랜드’는 지난 8월 2022 서울 팝 컬쳐 컨벤션 서울 (2022 서울 팝콘) 오프라인 행사에서 공개하면서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인게임으로는 고화질 카툰 렌더링 기술을 응용하여 더욱 정교한 모델링을 거쳐 기존의 2D 그래픽을 3D 그래픽으로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자유로운 시각 전환을 적용해 더욱 강렬한 몰입감을 구현해 압도적인 비주얼을 보여준다.

여기에 속성 상극, 직업 특성 등 SRPG의 전략성을 바탕으로 신규 전투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게임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