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고령층 맞춤 서비스 출시…ESG 경영 박차

박광범 기자 2022. 11. 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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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이달부터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비' 서비스와 '차량매매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정비 서비스는 고령층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방문해 차량을 정비해주는 서비스다.

차량매매 컨시어지 서비스는 대상 고객이 할부 기간 종료나 설정해지 신청 시 현대캐피탈의 '내차팔기' 서비스 신청을 대행해주고, 차량 탁송료 면제와 차량매매 후 교통비 지원 혜택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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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사옥 전경/사진제공=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이달부터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비' 서비스와 '차량매매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업무 영역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담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찾아가는 정비 서비스는 고령층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방문해 차량을 정비해주는 서비스다. 차량매매 컨시어지 서비스는 대상 고객이 할부 기간 종료나 설정해지 신청 시 현대캐피탈의 '내차팔기' 서비스 신청을 대행해주고, 차량 탁송료 면제와 차량매매 후 교통비 지원 혜택 등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은 또 고령층의 보이스 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한 '지정인 알림 서비스'도 시행한다. 신용조회가 발생하면 고객은 물론 사전에 고객이 지정한 사람에게 동시에 알람을 보냄으로써 고령층의 안전한 금융 거래를 돕는다. 보이스피싱 의심 문의와 신고 접수창구도 365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백연웅 현대캐피탈 사업지원본부장은 "현대캐피탈의 모든 영역에 ESG 가치를 투영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프로그램들은 현대캐피탈 해외 법인들의 ESG 경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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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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