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케미칼, 3분기 영업익 14.8억…전년比 215.2%↑

오경선 2022. 11. 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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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초정밀 산업용 화학소재 전문 기업 영창케미칼은 3분기 매출액 212억1천만원, 영업이익 14억8천만원, 당기순이익 16억6천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5%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5.2%, 196.2%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614억7천만원, 영업이익 45억8천만원, 당기순이익 38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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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사업 포토 소재 매출 증가, 실적 상승 견인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초정밀 산업용 화학소재 전문 기업 영창케미칼은 3분기 매출액 212억1천만원, 영업이익 14억8천만원, 당기순이익 16억6천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5%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5.2%, 196.2% 증가했다.

영창케미칼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사진=영창케미칼]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포토(PHOTO) 소재 부문에서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기록한 것이 이번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포토 소재 부분의 기존 제품 성능 개선으로 매출이 약진한 것과 더불어 신규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과 매출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포토 소재는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끌어올리는 데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614억7천만원, 영업이익 45억8천만원, 당기순이익 38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9%, 193.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작년 연간 매출액의 92.5%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연간 실적을 2배 이상 넘어섰다.

한편 영창케미칼은 EUV(극자외선) 반도체 노광 공정용 린스 신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기업 최초로 개발 중인 해당 제품에 대해 빠르게 양산 시스템을 갖추고 상업 생산을 시작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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