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플러스, 신공장 완공…생산 능력 2천억원 수준까지 확충

고종민 2022. 11. 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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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플러스는 8일 대전 유성구 산업단지 내 신공장 증설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인텍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 증설되는 동안 건설에 참여한 인텍플러스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의 노고에 큰 감사를 표한다"며 "신공장 증설로 인해 제품 생산능력이 1천억원 수준에서 2배 늘어난 2천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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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설위한 추가 공장 확보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인텍플러스는 8일 대전 유성구 산업단지 내 신공장 증설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신공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총 2천500평의 규모로 기존 본사보다 큰 규모이다. 신공장은 전 사업부가 함께 활용할 계획이며, 순차적으로 일부 사무실도 이전할 계획이다.

인텍플러스가 8일 신공장 완공을 통해 총 2천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인텍플러스]

인텍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 증설되는 동안 건설에 참여한 인텍플러스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의 노고에 큰 감사를 표한다”며 “신공장 증설로 인해 제품 생산능력이 1천억원 수준에서 2배 늘어난 2천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증설을 통한 추가 생산 공간 확보를 기반으로 글로벌 메이저 고객 다변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주력인 반도체 패키지 외관검사장비와 BGA 기판 외관검사장비 사업부의 생산능력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세계적인 전기차 시장의 확대, 2차전지 수요 급증에 따른 글로벌 배터리업체의 증설이 이러지고 있다. 내부에선 장기적인 시점으로 봤을 때 3사업부의 2차전지 외관검사 분야의 생산 능력 확대의 필요성을 검토해 왔다.

한편 인텍플러스는 3개 분야의 외관검사 사업부로 구성됐다. 반도체 패키지, 메모리 모듈, SSD 외관검사장비분야의 1사업부, 플립칩 반도체의 서브스트레이트, WLP·PLP 검사장비 분야의 2사업부, OLED와 LCD검사 분야의 디스플레이·2차전지 분야의 3사업부이다.

또한 사업화그룹, 자동화사업그룹을 신설하여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진출해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는 중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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