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중앙시장서 경제 배우는 어린이 장보기 체험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22년 어린이와 함께 하는 삼척중앙시장 키즈 마켓데이(어린이 장보기 체험)가 11일 강원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3층에서 열린다.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삼척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한다.

어린이가 직접 온누리 상품권으로 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하면서 경제를 배우는 장보기 체험이다.

쿠키·떡 만들기 등 문화체험 교실과 자원 재활용 실천을 위한 구연동화 듣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삼척시는 2022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4억6천만 원을 투입해 특화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8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전통시장을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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