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측근 김철근, 윤리위에 당원권 정지 재심 청구

이균진 기자 2022. 11. 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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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근인 김철근 전 당 대표 정무실장이 윤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

앞서 윤리위는 지난 7월 김 전 실장에게 당원권 정지 2년 중징계를 의결했다.

김 전 실장이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대전에서 장모씨를 만나 이른바 '7억 각서'인 투자유치약속증서를 작성했다는 것이다.

김 전 실장은 윤리위 징계로 서울 강서병 조직위원장직이 박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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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근 국민의힘 당 대표 정무실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윤리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근인 김철근 전 당 대표 정무실장이 윤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

김 전 실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일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리위는 지난 7월 김 전 실장에게 당원권 정지 2년 중징계를 의결했다. 김 전 실장이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대전에서 장모씨를 만나 이른바 '7억 각서'인 투자유치약속증서를 작성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찰은 지난달 김 전 실장의 증거인멸 등 혐의에 대해 불송치 처분했다.

김 전 실장은 윤리위 징계로 서울 강서병 조직위원장직이 박탈된 상태다. 현재 국민의힘 조강특위는 조직 재정비를 예고하고 있으며, 비대위는 사고당협 공모 절차를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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