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랑스 공공안전 네트워크 사업에 단말·기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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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공공 안전 분야에서 모바일 보안 기술 입지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에어버스(Airbus)와 캡제미니(Capgemini)가 구성한 컨소시엄의 파트너로 선정돼 프랑스 내무부와 해외영토부가 주도하는 '공공안전 네트워크(RRF) 사업'에 단말기와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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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에어버스(Airbus)와 캡제미니(Capgemini)가 구성한 컨소시엄의 파트너로 선정돼 프랑스 내무부와 해외영토부가 주도하는 '공공안전 네트워크(RRF) 사업'에 단말기와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본사를 프랑스 툴루즈(Toluse)에 두고 있는 에어버스는 범유럽 항공우주, 방위사업 및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캡제미니는 글로벌 정보기술(IT) 서비스, 컨설팅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업이다. 본사는 프랑스 파리(Paris)에 위치해 있다.
프랑스 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공공안전을 위한 고속 네트워크를 구현해 재난관리와 국방 분야의 통신 현대화를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러기다이즈드(Ruggedized) 라인업의 '갤럭시 엑스커버5 프로' 스마트폰과 '갤럭시 탭 액티브3' 태블릿PC를 경찰, 소방, 의료 등 공공안전 분야 종사자 약 40만명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프랑스 정부가 주도하는 미래 기술 서비스에도 한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의 러기다이즈드 기기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외부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찰·소방서와 같은 시민 안전을 직접적으로 살피고 관리해야 하는 다양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업무 생산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랑스 국가 정보 시스템 보안국 보안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단말 공급사다. 프랑스 국가 정보 시스템 보안국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 삼성 녹스(Knox)로 해당 인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글로벌 모바일 B2B팀 최강석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최고의 디자인, 보안, 기능, 내구성 등을 갖춘 러기다이즈드 디바이스 개발에 지속 노력해 왔다"며 "이 제품들이 공공안전 네트워크와 같은 중요한 프로젝트의 일부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에릭 다발로(Eric Davalo) 에어버스 유럽 영업 프로그램 담당은 "보안은 매우 까다로운 분야다"며 "보안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삼성과의 파트너십으로 첨단 기술을 통한 공공안전 현장에서의 업무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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