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데프트, 10년의 꿈을 이룬 끈기·노력” [롤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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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본명 김혁규·26)가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 데뷔 10년 만에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차지하여 커리어를 완성했다.
'콰이커지'는 "데프트는 때가 오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포기하지 않은 꿈, 접지 않은 기대는 결국 실제로 존재하는 사실이 됐다"며 롤드컵 우승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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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본명 김혁규·26)가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 데뷔 10년 만에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차지하여 커리어를 완성했다. 외신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한 뚝심을 높이 평가했다.
중국 정보통신매체 ‘콰이커지’는 “데프트의 10년 꿈이 실현됐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실이 됐다. 몇 번이고 소망해온 롤드컵 결승 무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주장 데프트 이하 DRX 게임단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수용인원 1만8046명)에서 열린 T1과 롤드컵 파이널을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콰이커지’는 “실현 가능성이 아주 작거나, 심지어 전혀 없는 헛된 기대라고들 했다. 희망과 이상은 현실과 다르다는 말도 들었다”며 돌아봤다.
데프트는 ▲2014 봄·2018 여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우승 ▲2015 봄·2016 여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LPL) 우승 ▲201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 ▲2016 LPL 봄·여름 통합 MVP에 빛났다.
한국 LCK와 중국 LPL은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세계 2대 리그로 묶인다. MSI은 롤드컵 다음가는 국제대회다. 데프트 선수 경력은 마지막 빈자리를 채우지 못한 채 전성기를 지나치는듯했다.
‘콰이커지’는 “데프트는 때가 오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포기하지 않은 꿈, 접지 않은 기대는 결국 실제로 존재하는 사실이 됐다”며 롤드컵 우승 의미를 설명했다.
DRX는 LCK 4번 시드 자격으로 올해 롤드컵에 출전했다. 플레이-인(최종예선)에서 시작한 팀이 파이널 진출, 나아가 정상에 선 것은 모두 처음이다. 대회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T1을 꺾어 더욱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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