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구현모 '연임' 도전…이사회, 적격성 심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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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구현모 KT 대표가 연임에 도전한다.
KT 이사회는 8일 오전 회의를 열고 구 대표의 연임 심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KT 이사회는 구 대표의 연임 적격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심사위)를 구성했다.
늦어도 12월 중순까지 최총 후보가 결정되려면 시기적으로 금주에는 구 대표의 연임 심사 여부가 확정돼야 한다는 게 KT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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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구현모 KT 대표가 연임에 도전한다.
KT 이사회는 8일 오전 회의를 열고 구 대표의 연임 심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구 대표는 이사회에 연임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KT 이사회는 구 대표의 연임 적격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심사위)를 구성했다. KT는 "심사위는 정관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연임의 적격성을 심사할 예정"이라며 "이사회 논의가 구체화되면 추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를 두고 이사회가 최종적으로 구 대표의 연임을 결정하면 CEO 1인 후보의 확정 절차가 완료되지만, 만약 이사회가 연임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하면 새로운 CEO 후보군 구성과 심사, 선출 절차가 필요하다.
KT 정관에 따르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3개월 전에 대표이사 후보가 결정돼야 한다. 늦어도 12월 중순까지 최총 후보가 결정되려면 시기적으로 금주에는 구 대표의 연임 심사 여부가 확정돼야 한다는 게 KT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KT 내부에선 경영실적을 고려할 때 구 대표의 연임에 큰 저항이 없는 분위기다. 다만 현재 진행중인 사법 리스크가 일부 걸림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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