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 연임의사 공식 표명…이사회, 연임 우선심사 진행(종합)

기사내용 요약
내년 3월 정기 주총때 임기 만료
이사회, 대표이사후보심사위 구성

【서울=뉴시스】구현모 KT 대표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향후 KT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2022.3.1 (사진=KT 제공)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구현모 KT 대표가 연임 의사를 표명했다.

8일 KT에 따르면 구 대표는 이사회에 연임 의사를 전달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이사회는 연임 우선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대표는 지난 2020년 3월 정기 주주총회서 정식 선임됐으며 임기가 내년 3월 정기 주총으로 만료된다.

이사회는 구 대표의 연임 적격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를 구성했고, 정관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할 방침이다.

KT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논의가 구체화되면 추후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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