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올림픽 종목 채택,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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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는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중장년층 이상 세대에선 지금도 e스포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남아있는 만큼 e스포츠를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하는 것은 무모하다는 반응도 있다.
e스포츠의 올림픽 종목 채택이 가능하다는 기대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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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는 컴퓨터통신, 인터넷 등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게임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일반적 스포츠와 달리 육체적 능력보다는 정신적 능력을 위주로 행해지기 때문에 정신스포츠(멘탈스포츠)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2017년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포함됐음에도 여전히 스포츠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에선 기본적으로 신체적·두뇌적 활동이 수반되지만 e스포츠는 두뇌만 쓴다는 점에서 스포츠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 적지 않다. 또 승부를 겨루는 경기가 꼭 스포츠일 필요는 없으며, 게임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e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는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미 수많은 e스포츠 국제대회가 있다는 점, 올림픽의 전통을 유지하자는 것이 주된 이유다. 인간의 신체동작과 움직임에 기초한 올림픽 종목의 기준을 현대적 가치로 훼손할 것이 아니라, 올림픽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얘기다. 중장년층 이상 세대에선 지금도 e스포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남아있는 만큼 e스포츠를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하는 것은 무모하다는 반응도 있다.
반면 긍정적 시선으로 e스포츠 자체를 스포츠로 인식하는 사람들도 있다. 스포츠는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경기의 총칭’으로 정의된다. ‘신체운동’이라는 측면 때문에 e스포츠는 스포츠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e스포츠 역시 경쟁과 유희성을 지니고 있기에 얼마든지 스포츠로 볼 수 있다. 또 게임도 두뇌싸움이고, 실력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그에 따른 노력과 훈련이 필요한 만큼 스포츠와 다르지 않다. 시대의 흐름 변화에 맞춰 고유의 것만 쫓을 게 아니라 넓은 시선으로 e스포츠를 스포츠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여전히 ‘e스포츠가 스포츠인가’에 대해선 다양한 이견이 존재한다. 하지만 e스포츠를 스포츠로 인식하는 추세는 확산되고 있다. e스포츠의 올림픽 종목 채택이 가능하다는 기대도 크다.
이서연 스포츠동아 학생기자(경기물류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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