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우리술 전통주 산업 활성화 나서
손재철 기자 2022. 11. 8. 14:07
홈플러스가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행보에 나선다. 제품 입점 위주 기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신규 전통주 제품 11종 판매를 시작했고 현재 16개 점포에서 판매 중인 전통주 제품을 내년까지 90% 늘린다는 목표다. 매년 신규 입점 제품 품평회를 개최하는 한편, 주류 담당 바이어가 지역 양조장에 직접 찾아가 제품을 발굴하는 ‘찾아가는 입점 품평회’를 신설해 안정적인 유통 판로를 지원한다.
장주현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담당 바이어들이 제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통주 소믈리에 교육을 이수하고 상품 기획 역량을 계속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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