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에르노의 작품세계 탐구 ‘노벨문학상 심포지엄’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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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아니 에르노의 작품 세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노벨문학상 심포지엄'이 주한스웨덴대사관과 한국비교문학회 공동 주최로 오는 10일(목) 서울대학교 문화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에르노 권위자로 꼽히는 플로렌스 시사스크 스웨덴 우메오대학교 프랑스어과 교수와 강초롱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교수가 에르노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강우성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토론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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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아니 에르노의 작품 세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노벨문학상 심포지엄’이 주한스웨덴대사관과 한국비교문학회 공동 주최로 오는 10일(목) 서울대학교 문화관에서 열립니다.
아니 에르노는 1974년 소설 ‘빈 장롱’으로 등단했고, ‘남자의 자리’, ‘단순한 열정’, ‘사건’, ‘탐닉’, ‘집착’ 등을 펴냈습니다.
‘직접 체험하지 않은 허구를 쓴 적은 한 번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란 소신대로 지난 50년 동안 자전적 탐구를 통해 성적·계급적 억압에 맞서는 사회학적인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에르노 권위자로 꼽히는 플로렌스 시사스크 스웨덴 우메오대학교 프랑스어과 교수와 강초롱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교수가 에르노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강우성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토론을 진행합니다.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nobelmemorialprogram.kr/ko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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