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극복’ 에릭센, 2022 카타르 월드컵 나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11. 8.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장마비를 이겨낸 '인간 승리의 표본' 크리스티안 에릭센(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덴마크 축구대표팀의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덴마크축구협회는 8일(이하 한국시각) 21명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또 에릭센은 지난 3월 심장마비로 쓰러진 지 9개월 만에 덴마크 축구대표팀 복귀전을 치르기도 했다.

이제 에릭센은 덴마크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크리스티안 에릭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심장마비를 이겨낸 '인간 승리의 표본' 크리스티안 에릭센(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덴마크 축구대표팀의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다.

덴마크축구협회는 8일(이하 한국시각) 21명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에릭센은 이 명단에 포함됐다.

앞서 에릭센은 지난해 6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심장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았다.

이후 에릭센은 초인과 같은 회복력을 보이며, 그라운드 복귀에 성공했다. 에릭센은 브렌트포드를 거쳐 지난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또 에릭센은 지난 3월 심장마비로 쓰러진 지 9개월 만에 덴마크 축구대표팀 복귀전을 치르기도 했다. 문자 그대로 인간승리 그 자체다.

이제 에릭센은 덴마크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다. 덴마크는 프랑스, 호주, 튀니지와 함께 조별리그 D조에 속해있다.

한편, 카스페르 휼만트 덴마크 감독은 총 엔트리 26명 중 21명을 먼저 선발했다. 나머지 멤버는 최종 엔트리 확정 기간인 13일 이전에 발표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