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렌, 데뷔 10년만 韓 드라마 데뷔…'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출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렌(REN, 최민기)이 새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 출연한다.

8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렌은 최근 새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출연을 확정 짓고 현재 촬영 중이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시골 마초 오형사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앞서 배우 나인우, 김지은, 이규한, 권율 등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무엇보다 렌은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를 통해 데뷔 10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정식 데뷔한다.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렌은 남다른 비주얼과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난 3월 팀이 해체하면서 활동 반경을 넓히게 됐다.

'제이미', '헤드윅', '번지점프를 하다', '삼총사'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렌이 드라마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렌은 지난 6일 국내 첫 단독 팬콘 'THE DAY AFTER'(더 데이 애프터)를 열었고, 오는 12일에는 일본에서 팬콘 개최를 앞두고 있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편성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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