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온테크, 보잉 삼성·현대차·한화 UAM 협력 기대감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2. 11. 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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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항공우주 기업인 보잉(Boeing)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칼훈 회장이 최근 방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을 만나 심항공모빌리티(UAM)와 관련한 신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네온테크의 주가가 강세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7월 판버러 에어쇼에서 보잉 경영진과 만나 AAM 사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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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항공우주 기업인 보잉(Boeing)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칼훈 회장이 최근 방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을 만나 심항공모빌리티(UAM)와 관련한 신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네온테크의 주가가 강세다.

8일 오후 1시57분 현재 네온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270원(7.22%) 오른 4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칼훈 회장은 지난 3일 한국에 도착해 이튿날 이재용 회장을 시작으로 정의선 회장, 김동관 부회장과 회동했다. 특히 정의선 회장, 김동관 부회장과의 만남에서 UAM과 관련한 대화가 오고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미 한 차례 보잉과관련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7월 판버러 에어쇼에서 보잉 경영진과 만나 AAM 사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은 2019년 7월 국내 최초로 UAM 시장 진출을 발표하며 관련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네온테크의 드론 사업부는 산업용 드론시장 선점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해왔으며 드론 핵심기술인 멀티드론, 자동비행,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설계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UAM 시장의 성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네온테크의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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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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