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도 결제된다"...카카오페이, 10% 가까운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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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중국에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인다.
중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가 처음이다.
카카오페이는 결제처를 중국 대도시 중심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일본 내 '카카오페이' 또는 제휴 서비스인 알리페이 플러스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별도 환전 없이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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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중국에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9.96%) 오른 4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일부터 ‘알리페이 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중국 일부 지역 오프라인 매장 결제를 실시했다. 중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가 처음이다. 현재 결제가 가능한 지역은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항저우 근교 이우시 상업 지구 소상공인 가맹점 등이다. 카카오페이는 결제처를 중국 대도시 중심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 내 결제 서비스도 확대됐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일본 내 ‘카카오페이’ 또는 제휴 서비스인 알리페이 플러스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별도 환전 없이 결제할 수 있다. 결제가 가능한 곳은 하네다국제공항 및 간사이공항, 편의점, 드럭스토어, 백화점, 테마파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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