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분기 영업이익 4,529억 원…18% 증가

김민아 2022. 11. 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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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2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4% 증가했다고 오늘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4,77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2% 증가했습니다.

케이뱅크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가입자는 801만 명으로 지난 분기보다 18만 명 늘었고 수신잔액은 13조5천억 원, 여신잔액은 9조8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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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2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4% 증가했다고 오늘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4,77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2% 증가했습니다.

KT의 실적공시에 따르면, 유·무선 사업의 경우 5G 가입자가 796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지만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습니다.

IPTV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디지털전환(DX)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B2B 사업의 올해 3분기 누적 수주액은 전년 대비 21% 성장했습니다.

금융사업도 성장을 이어가 비씨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늘었습니다.

케이뱅크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가입자는 801만 명으로 지난 분기보다 18만 명 늘었고 수신잔액은 13조5천억 원, 여신잔액은 9조8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KT CFO 김영진 전무는 “인플레이션 등 대외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KT는 DIGICO와 B2B 사업의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남은 기간에는 DIGICO 전환을 통한 성장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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