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핀, 핀테크 기업 핀다에 ‘페이크파인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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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보안 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에 피싱 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핀다는 금융기관 못지않은 보안 수준을 갖춰 사용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버스핀 페이크파인더를 적용하기로 했다.
한편, 에버스핀은 페이크파인더 외에도 해킹 방지 솔루션 '에버세이프' 등을 국내 상위 금융권 35곳 중 25곳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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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정보 보안 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에 피싱 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핀다는 62개 금융기관과 손잡고 개인 맞춤형 대출 비교 서비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올해 1~9월 누적 대출 중개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배 이상 늘어나는 한편, 월간활성사용자(MAU)가 70만명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핀다는 금융기관 못지않은 보안 수준을 갖춰 사용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버스핀 페이크파인더를 적용하기로 했다.
페이크파인더는 화이트리스트 방식 피싱 방지 솔루션이다. 페이크파인더는 전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앱 정보를 DB화 해 악성 의심 앱의 접근을 사전에 차단한다. 문제를 일으킨 앱을 악성 앱으로 규정하는 기존의 블랙리스트 방식은 최소 한 번 이상의 사고가 발생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금융의 주요 트렌드가 전통적인 금융시장에서 벗어나 핀테크 업계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면서 “에버스핀은 핀다와 계약을 기점으로 핀테크 업계처럼 시대의 변화를 대변하는 트렌드와 함께 새 시대의 금융에 걸맞은 보안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버스핀은 페이크파인더 외에도 해킹 방지 솔루션 ‘에버세이프’ 등을 국내 상위 금융권 35곳 중 25곳에 공급하고 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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