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내부 증언, 겨울 이적시장 집중할 ‘세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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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집중할 포지션들이 공개됐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댄 킬패트릭은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중점을 둘 포지션을 밝혔다.
킬패트릭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윙백과 스토퍼 그리고 데얀 쿨루셉스키의 완전 이적에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킬패트릭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토트넘은 세 포지션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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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집중할 포지션들이 공개됐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댄 킬패트릭은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중점을 둘 포지션을 밝혔다. 킬패트릭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윙백과 스토퍼 그리고 데얀 쿨루셉스키의 완전 이적에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부터 리빌딩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당시에는 당장의 성적 반등에 집중하며 필요한 포지션 영입에만 집중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쿨루셉스키를 유벤투스로부터 영입했다. 쿨루셉스키는 1년 6개월 임대 이적으로 이적 첫 해부터 쏠쏠한 활약을 보였고 현재에도 부상으로 빠져있지만 토트넘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이적시장에는 토트넘이 대대적인 영입에 나섰다. 콘테 감독과 인터 밀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반 페리시치 영입을 시작으로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등을 영입하며 공수에 걸쳐 보강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토트넘은 쉽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개막전 사우샘프턴전 4-1 승리를 시작으로 토트넘은 리그 7경기 동안 무패 행진을 달리며 구단 역사상 리그 초반 역대 최다 승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수비적인 불안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의 백3 조합을 계속 가동하고 있지만 빌드업 과정에서의 실수와 킥 미스, 패스 미스 등이 나오고 있다.
킬패트릭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토트넘은 세 포지션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윙백, 스토퍼 그리고 쿨루셉스키의 완전 이적이다. 윙백은 좌측 윙백은 페리시치와 라이언 세세뇽이 버티고 있어 걱정이 없지만 오른쪽에는 에메르송 로얄의 경기력에 기복이 있어 보강이 필요하다.
또한 센터백의 좌우측 스토퍼 자리의 보강도 필요하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축으로 활약했지만 최근 부상으로 그가 결장하며 토트넘 수비에 빈틈이 보이고 있다. 또한 쿨루셉스키는 내년 6월까지 임대가 계약돼 있어 그의 완전 이적도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토트넘의 바쁜 겨울 이적시장이 예상되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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