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한복판서 외국인들 패싸움…경찰 수사

한윤종 2022. 11. 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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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외국인들이 패싸움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4시께 광주 동구 구시청 사거리 인근 한 술집 앞 도로에서 러시아인과 우즈베키스탄 국적 고려인으로 추정되는 8~10여명이 뒤엉켜 주먹다짐과 함께 몸싸움을 벌였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들 모두 달아난 뒤였다.

경찰은 치료를 마친 미국인을 상대로 패싸움을 벌인 무리의 신원을 파악,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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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외국인들이 패싸움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4시께 광주 동구 구시청 사거리 인근 한 술집 앞 도로에서 러시아인과 우즈베키스탄 국적 고려인으로 추정되는 8~10여명이 뒤엉켜 주먹다짐과 함께 몸싸움을 벌였다.

이들은 평소 외국인들이 자주 모이는 술집에서 밤새 술을 마시다 서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싸움을 만류하던 미국인도 휘말려 폭행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들 모두 달아난 뒤였다.

경찰은 치료를 마친 미국인을 상대로 패싸움을 벌인 무리의 신원을 파악, 행방을 쫓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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