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케랜드, 가수 헤이즈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 '프레이' 공개

즈룽게임는 모바일 SRPG '아르케랜드'와 가수 헤이즈와의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 '프레이(Pray)'를 공개했다. 

헤이즈는 매력적인 보이스, 노래에 담아내는 섬세한 감정으로 다수의 팬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프레이'에서 청량한 목소리로 비극적인 상황에서 태어난 아르케랜드의 주역 아비아의 출생과 어우러지며 슬픈 감정을 전한다. 곡 후반의 격양된 사운드는 지난날의 연약한 소녀가 끊임없이 운명과의 투쟁 속에서 성장하면서 더욱 강한 자아를 갖게 되었음을 상징한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태어나자마자 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정도로 허약한 몸의 주인공 아비아가 강인한 의지를 발휘해 잔혹한 운명과 맞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며 소녀에서부터 여왕으로까지 성장한 이야기가 담겼다.

헤이즈는 이번 협업에 대해 "아르케랜드는 고퀄리티 그래픽과 스토리를 가진 작품으로 OST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아비아가 가시밭길을 헤쳐 나가는 용감한 모습을 상상한 덕분에 노래 연출에 감정을 더욱 잘 녹여낼 수 있었다"라며 녹음 작업 후기를 밝혔다.

즈룽게임의 차기작 '아르케랜드'는 고화질 카툰 렌더링 기술로 자유로운 시각 전환을 적용한 고품질 비주얼을 갖췄다. 또, 속성 상극, 직업 특성 등 SRPG의 전략성을 바탕으로 신규 전투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게임성을 인정받으면서 사전예약자 수 45만 명을 돌파했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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