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클린룸 수주 증가에 3분기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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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제조 공간(클린룸)에 공기 청정도를 제어하는 장비를 생산하는 신성이엔지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신성이엔지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신규 수주한 금액은 4307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주 잔고는 3분기 말 3123억원이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산업 성장 영향으로 2차전지 제조 공간인 드라이룸 역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관련 수주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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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제조 공간(클린룸)에 공기 청정도를 제어하는 장비를 생산하는 신성이엔지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56억원으로 41.2% 증가했다.
전방 기업의 신규 투자로 수주가 늘고 있는 것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성이엔지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신규 수주한 금액은 4307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주 잔고는 3분기 말 3123억원이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산업 성장 영향으로 2차전지 제조 공간인 드라이룸 역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관련 수주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고려 시 회사의 2022년 예상 매출액은 약 5200억원으로 전년(4545억원)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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