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천만 예약 ‘아바타2’, 예고편도 황홀

‘아바타’ 메인 예고편 공개. 사진I월트디즈니 컴퍼니

새 전설의 시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가 한 달여 앞두고 황홀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8일 영화 ‘아바타2’의 경이로운 수중 세계가 담긴 예고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아바타’ 이후 부부가 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가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가정을 이룬 모습, 판도라 행성과의 교감, 물의 부족 멧케이나족과 만나는 모습으로 이어지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다시금 대두된 인간과의 갈등 속에 가족을 지키기 위해 멧케이나족과 마찰을 빚는 설리 가족의 모습과 전투에 뛰어드는 모습까지 대서사를 이루는 이야기와 분위기가 팽팽한 긴장감을 준다. 여기에 광활한 판도라 행성의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중신과 강렬한 전투신은 역대급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최상의 영화적 경험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계획이다.

‘아바타’ 포스터. 사진I월트디즈니 컴퍼니

‘아바타2’는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레전드 블록버스터 ‘아바타’ 이후 가장 완벽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며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바타’ 그 이상의 감동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예고한 가운데, ‘아바타’의 주역 샘 워싱턴과 조 샐다나를 비롯해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이 다시 출연하며 또 하나의 역작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에 케이트 윈슬렛이 새롭게 합류해 완성도를 높인다.

13년 만의 귀환, ‘아바타2’은 오는 12월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