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장르물 도전하고 싶었다, 노메이크업 출연” (3인칭 복수)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3인칭 복수'만의 파격적인 이야기와 이를 위한 배우 및 제작진의 애정 어린 노력, 공개를 앞둔 설레는 소감까지 모두 들을 수 있다.
먼저, 이희명 작가와 [다시 만난 세계]에서 함께 한 인연으로 이번 작품을 맡게 되었다는 김유진 감독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3년 정도, 오랜 시간 작업을 통해 탄생한 작품이다. 장르적으로 기존 학원물들과 달라 주저 없이 연출을 맡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3인칭 복수'만의 매력을 소개했다. 신예은 역시 “한 번쯤 이런 장르물에 도전하고 싶었다. 자연스럽고 꾸미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기에 아예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다. 다크써클도 그대로 유지하면서 찬미의 고된 모습을 그대로 담고자 했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와 캐릭터를 위해 기울인 남다른 노력을 언급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들 역시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신예은은“찬미라는 캐릭터를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해냈을 때의 행복과 성취감이 정말 뿌듯했다. 연기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인간 신예은으로서도 위로받은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작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유진 감독은 신예은의 놀라운 사격 실력을 잊지 않고 언급하며 “실제로 사격 씬들을 다 소화해냈고, 점수도 9점에서 10점이 항상 나왔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로몬은 “매 액션 씬 성장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복수 대행이라는 키워드에 맞는 강렬하고 시원한 액션을 위해 몸을 많이 키웠다”라고 밝혀 거침없는 액션 씬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선수급으로 능숙한 복싱 실력을 가진 ‘지수헌’ 캐릭터를 위해 매일 한강에서 복싱 스텝과 펀치 연습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서지훈은 “하이틴 물 중에서도 이렇게까지 고자극은 없다고 생각한다. 작품의 반전 요소들까지 더해져 빠져드실 수 있을 것”이라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정수빈은 “사건을 중심으로 풀리는 다양한 인물들의 풍성한 스토리가 가장 큰 포인트”라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캐릭터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수민은 “이희명 작가님의 전작을 다 재밌게 본 찐팬”이라 밝히며 “전개가 정말 스피디해서 계속해서 빠져드는 몰입감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로, 11월 9일(수) 17시부터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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