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는 우리의 DNA”…레드햇, 기업 살리는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가능성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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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은 8일 개최된 '레드햇 서밋 커넥트 서울 2022' 미디어 세션에서 기자들을 만나 자사의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해 국내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레드햇 서밋 커넥트는 기업이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며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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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올해 한국의 IT 리더 중 89%가 오픈소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기업들은 코로나 이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모멘텀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프렘 파반 레드햇 GEMs 총괄 부사장)
레드햇은 8일 개최된 '레드햇 서밋 커넥트 서울 2022' 미디어 세션에서 기자들을 만나 자사의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해 국내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사의 DNA와 같은 오픈소스를 통해 코로나19 이후의 디지털 환경에서 새로운 클라우드의 가능성을 열겠다는 포부다.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양하게 결합해 설계,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는 레드햇의 신전략을 말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에 필요한 속도, 안정성, 규모를 확보하고 유연한 클라우드를 제공할 수 있다.
프렘 파반 레드햇 GEMs 총괄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기업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던 현상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이 핵심이 된다는 것"이라며 "2020년 대비해서 2021년 온라인결제가 두 자릿수로 급속히 성장한 걸 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아주 핵심적이고 주요한 전략요소가 됐다는 걸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과정에서 오픈소스 기술 채택률이 훨씬 높아졌다"며 "오픈소스가 DNA에 포함돼있는 레드햇은 기업이나 조직에 엔터프라이즈급의 오픈소스를 제공하며 활동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경제적인 거시환경을 살펴보면 정말 많은 도전 과제들이 쌓여있다"며 "인플레이션 현상, 고금리의 지속, 지정학적인 리스크도 계속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모멘텀을 유지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은 한국시장에서의 주요 비즈니스 계획을 소개하며 오픈소스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인식이 한층 더 넓어졌음을 설명했다.
김 사장은 "글로벌 기업 1300여개에 서베이를 해본 결과 89%의 응답자가 오픈소스의 보안 수준이 상용 소프트웨어와 같거나 더 나은 것 같다고 대답했다"며 "많은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채택할 때 오픈소스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레드햇의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해 설명하며 "다양한 IT환경에서 레드햇의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어떤 조합을 하든 유연하게 아키텍쳐링(건설)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레드햇의 업계 최대 오픈소스 기술 연례 행사인 '레드햇 서밋 커넥트 서울 2022'는 고객 및 파트너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레드햇 서밋 커넥트는 기업이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며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고객 및 파트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각종 IT 도전과제들을 해결하는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을 강조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동향, 성공 사례 및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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