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내진보강기술’ 건설 신기술 지정

오은선 기자 2022. 11. 8. 1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건설은 한국방재기술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에너지 소산 장치가 설치된 편심가새골조 시스템을 이용한 강도 및 강성이 증진된 내진보강기술'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945호로 신규 지정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내진시스템의 구조물의 강도 및 강성만 높이는 것과 달리 금번 신기술은 중소규모와 대규모 지진에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차별화된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건설은 한국방재기술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에너지 소산 장치가 설치된 편심가새골조 시스템을 이용한 강도 및 강성이 증진된 내진보강기술’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945호로 신규 지정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기술은 내진설계가 되지 않거나 보강이 요구되는 중·저층의 기존 건축물 내진보강을 위해 개발됐다.

내진보강기술 공법구성. /두산건설

기존 건축물의 기둥에 철골 프레임과 골조를 일체화시켜 강도와 강성을 보강해 중소규모 지진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기술은 상하 프레임을 분리 설계해 중소규모는 물론 대규모 지진까지 복합 저항이 가능한 내진구조로 설계됐다. 시공 측면에서도 기존 구조물과 보를 분리 시공할 수 있어 공기를 대폭 단축시켰다.

기존 내진시스템의 구조물의 강도 및 강성만 높이는 것과 달리 금번 신기술은 중소규모와 대규모 지진에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차별화된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최신 IT기술을 업데이트한 스마트 근로자 안전시스템의 추가 개발과 함께 건설 현장뿐 만 아니라 안전한 국민의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 확보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