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경쟁 중인 레알마드리드, 중위권 팀에 덜미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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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에서 FC바르셀로나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중위권 팀에 덜미를 잡혀 시즌 첫 패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우세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리그 개막 후 13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에 내준 선두 자리를 되찾지 못하고 그대로 승점 2점 차 2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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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에서 FC바르셀로나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중위권 팀에 덜미를 잡혀 시즌 첫 패를 당했습니다.
바예카노와 원정경기에서 경기 시작 5분 만에 코메사냐에게 선제 골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7분 모드리치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4분 뒤 코너킥 기회에서 밀리탕의 헤딩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우세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리베라에게 강력한 왼발 슛 동점 골을 얻어맞았고, 후반 22분 수비수 카르바할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줘 결승 골까지 허용했습니다.
리그 개막 후 13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에 내준 선두 자리를 되찾지 못하고 그대로 승점 2점 차 2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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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조 추첨 결과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이탈리아 AC밀란과 8강행을 다투게 됐습니다.
토트넘은 조별리그 D조 1위로, AC밀란은 E조에서 첼시에 밀려 2위로 16강에 진출했는데, 지난 시즌 이탈리아 리그 우승팀인 AC밀란은 올 시즌에는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는 프랑크푸르트와 맞붙게 됐습니다.
프랑크푸르트는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5위로 16강 상대 중에서는 비교적 약체로 평가됩니다.
한편, 메시와 네이마르가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은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과 16강에서 만나게 돼 팽팽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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