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동료’ 프로파-수아레즈, FA시장 나온다...SD와 이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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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며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었던 쥬릭슨 프로파와 로베르트 수아레즈가 FA 시장에 나왔다.
프로파는 지난 2021시즌 개막 전 샌디에이고와 3년 2,1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2021시즌과 2022시즌 종료 후 모두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고, 이번에 그 조항을 실행하기로 했다.
한편, 프로파와 함께 옵트아웃을 실행한 수아레즈는 지난해까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었고, 올 시즌부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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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며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었던 쥬릭슨 프로파와 로베르트 수아레즈가 FA 시장에 나왔다.
MLB 선수노조는 8일(한국시간) 옵트아웃을 행사한 9명의 선수를 발표했고, 해당 명단에는 프로파와 수아레즈가 이름을 올렸다.
프로파는 지난 2021시즌 개막 전 샌디에이고와 3년 2,1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2021시즌과 2022시즌 종료 후 모두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고, 이번에 그 조항을 실행하기로 했다.
그는 올 시즌 주전 좌익수로 뛰며 타율 0.243 15홈런 58타점 82득점 OPS 0.722를 기록하며 팀의 리드오프로 주로 나섰지만,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타율 0.250 1홈런 5타점 OPS 0.683의 성적을 거뒀다.
샌디에이고 팬들의 반응은 반으로 나뉘고 있다. 타격 면에서 많이 아쉽다는 평가로, 이별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반면, 올 시즌 WAR 3.1을 기록해 나쁘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프로파와 함께 옵트아웃을 실행한 수아레즈는 지난해까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었고, 올 시즌부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1년 7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는 2023년 500만 달러 선수 옵션이 있었지만, 이를 거절했다.
시즌 초반에는 많이 흔들리는 모습으로 평균자책점 5점대까지 찍었지만, 점차 안정을 되찾았다. 수아레즈는 5승 1패 ERA 2.27 11홀드 61탈삼진으로 필승조의 역할을 다했다.
좋은 활약을 펼친 수아레즈는 많은 팀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원소속팀인 샌디에이고 역시 재계약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년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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