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직업적 음모론자' 발언에 황운하 "고소"
보도국 2022. 11. 8. 12:23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과 방송인 김어준 씨를 '직업적 음모론자'로 지칭한 데 대해, 황 의원은 "고소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황 의원은 자신의 SNS에 "한 장관의 발언은 현행범 체포 수준의 범죄"라면서 "공수처 고소는 물론 정치적 책임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황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이 참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놨습니다.
이에 한 장관은 황 의원과 김씨를 겨냥해 "직업적 음모론자들이 국민적 비극으로 정치 장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황운하 #김어준 #마약과의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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