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칭 복수’ 이수민 “외모 가꾸려 노력, 예쁜 役 해보고 싶었다”

이다원 기자 2022. 11. 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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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민이 OTT플랫폼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연출 김유진) 속 자신의 배역에 애정을 나타냈다.

이수민은 8일 오전 온라인중계된 ‘3인칭 복수’ 제작발표회에서 그가 맡은 ‘국지현’ 역에 대해 묻자 “솔직히 말하면 이쯤에서 예쁜 역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시놉시스에 ‘예쁜’이라고 적혀 있었다”며 “지금 예쁠 때 찍어야 할 것 같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국지현’에 대해 “예쁘고 풍성한 조화 같은 인물”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조화는 죽어있기 때문에 정말 아름다워야 소비되지 않나”며 “겉모습을 가꾸기 위해 정말 노력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또한 “실제 성격과 다르게 계속 거울을 봤다. 신예은이 메이크업을 거의 안 하고 있을 때 나는 지나가는 스태프들에게 ‘나 오늘 예쁘냐’고 물었다”고 해 재미를 더했다.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신예은 분)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로몬)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복수 스릴러다. 오는 9일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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