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에게 대통령이 담배 하사했다고?…소방 관련 기록물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오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소방 관련 기록물 31점을 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소방업무의 체계와 변화를 볼 수 있는 기록물들로 △법체제 마련과 정비 △소방제도 개선 및 역량강화 △소방의 날 행사 등 3개 주제로 나누어 소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오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소방 관련 기록물 31점을 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소방업무의 체계와 변화를 볼 수 있는 기록물들로 △법체제 마련과 정비 △소방제도 개선 및 역량강화 △소방의 날 행사 등 3개 주제로 나누어 소개된다.
먼저 법체제 마련과 관련 기록물로는 1940~1950년대 소방 체계 정비 초기 시절 작성된 소방관복제, 소방서 명칭 개정, 소서직제, 소방법 등의 문서들을 살펴볼 수 있다.
소방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1971년 발생한 '대연각호텔 화재'를 계기로 진행된 소방실태점검 등 대통령 보고 문서들이 눈에 띈다. 당시 작성된 소방대책 계획보고에는 대연각호텔 화재 이후 화재예방 대책 등도 첨부돼 있다.
소방의 날 행사 기념에 대한 기록물로는 대통령 명의로 '솔'담배를 별도 제조해 소방관 7만1841명에게 1갑씩 전달한 계획서(경찰 및 소방의날 기념 하사연초 제조) 등 역대 정부의 소방의 날 행사 관련 기록을 소개하고 있다.
심성보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장은 "이번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대통령기록물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업무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의성 있는 기록물 발굴과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otgu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똥오줌 치우는 김동성…폼은 쇼트트랙이라고" 아내 인민정 근황 공개
- 한소희, 94년생 아닌 93년생이었다 "母 수배로 학업 1년 중단 탓"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