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기업 40곳, 실리콘밸리서 실력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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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K-Global@실리콘밸리 2022'를 개최했다.
국내 디지털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여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3년 만에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직접 대면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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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K-Global@실리콘밸리 2022'를 개최했다.
국내 디지털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여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3년 만에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직접 대면으로 열렸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며, 국내 40개 디지털 기업과 구글·애플 등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 등 미국 현지 기업 151개사가 참가한다.
행사 첫 날 열린 ICT 혁신 포럼에서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메타버스 산업 현황과 향후 전망을 논의했다. 한·미 양국 주요 디지털 기업(엔비디아·네이버 Z·구글 등)이 기조연설을 맡았고, 패널토론에서는 한·미 양국의 스타트업이 메타버스가 가져올 미래상에 대해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미국 진출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12개 디지털 기업이 참여하는 'K-Pitch', 글로벌 디지털 기업들 간 경쟁하는 'I-Pitch'등 2개의 피칭대회가 진행된다. 심사위원은 국내·외 주요 벤처캐피탈이 맡는다.
K-Pitch 1위 기업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 2·3위에게는 NIPA 원장상이 수여되며, 1·2위 기업은 연이어 진행되는 I-Pitch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I-Pitch에서는 6개국 10개 팀이 경쟁하며, 1∼3위 기업에게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사 및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또 과기정통부는 현지 거점인 'KIC 실리콘밸리'를 통해 K-Pitch 수상자에게 법인 설립을 지원하고 협업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계속되는 수출상담회에서는 메타버스·AI(인공지능) 등 디지털 분야 국내 기업 30개사가 메타·구글·애플·엔비디아·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 등 미국 현지기업 151개사를 대상으로 제품·서비스를 전시하고, 1대1 상담회 300여건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상담회를 통해 우리나라 메타버스 기업과 현지 기업이 100만 달러 규모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플랫폼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투자 및 수출 관련 업무협약 6건을 맺기는 성과를 거뒀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 디지털 기업들이 AI·반도체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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