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산연·주택협회, '위기의 주택시장 진단과 대응' 세미나 개최

한민구 기자 2022. 11. 8.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한국주택협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위기의 주택시장: 진단과 대응'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며 "침체기에 진입하고 있는 주택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택시장을 연구하는 건산연과 현장을 대표하는 주택협회가 이번 세미나를 공동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한국주택협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위기의 주택시장: 진단과 대응’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침체기에 진입한 주택시장의 현안을 짚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가지 주제 발표로 구성 세미나에서는 허윤경 건산연 연구위원과 이태희 부연구위원이 각각 ‘현 주택시장 진단과 정책 대안’과 ‘정부의 주택공급정책 평가 및 제도개선 사항 : 서울시 정비사업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이후 이용만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박태진 국토부 주택정비과 서기관, 정종대 서울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참여한다. 민간에서는 김열매 NH투자증권 연구위원, 임철진 삼성물산 상무,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허 연구위원은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택시장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거래 감소와 금융 리스크가 동시에 나타나는 외환위기, 금융위기와 유사한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며 “침체기에 진입하고 있는 주택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택시장을 연구하는 건산연과 현장을 대표하는 주택협회가 이번 세미나를 공동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