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고된 모습 위해 화장 안 해…나인 줄 모른다면 성공”(3인칭복수)

박정민 2022. 11. 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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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예은이 캐릭터 소화를 위해 민낯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11월 8일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3인칭 복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신예은은 "그동안 해왔던 건 통통 튀고 밝은 걸 많이 했는데 장르물을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제가 가진 모습 중에서 밝은 모습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시크하고 차가운 모습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모습을 연기에 담아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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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신예은이 캐릭터 소화를 위해 민낯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11월 8일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3인칭 복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신예은은 "그동안 해왔던 건 통통 튀고 밝은 걸 많이 했는데 장르물을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제가 가진 모습 중에서 밝은 모습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시크하고 차가운 모습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모습을 연기에 담아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찬미라는 아이를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고 꾸미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메이크업도 아예 안했다. 다크서클이 보이면 스태프가 가려야 한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했다. 찬미의 고된 모습을 담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쟤 누구지 신예은 맞나'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저는 성공일 것 같다"고 말했다.

필모그래피 중 첫 노메이크업이 아니냐는 질문엔 "입술은 발랐다. 아파 보이니깐 눈썹도 살짝 그렸다. 선크림까지 3가지"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디즈니+ 오리지널 '3인칭 복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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