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아이(NINE.i)에게 청춘이란? "바로 지금"

그룹 나인아이(NINE.i)가 뜨거운 청춘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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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나인아이(제원, 이든, 위니, 민준, 반, 베리, 서원, 태훈, 주형, 지호) 두 번째 미니앨범 'I (Part. 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I (Part. 1)'는 행복, 외로움, 고민, 사랑 등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소중한 감정을 오롯이 담은 앨범이다. 각 멤버들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고민하고 찾아가는 여정을 특유의 감성으로 그려냈다. 타이틀곡 'Young Boy(영 보이)'는 과감하고 패기 가득한 청춘의 겁 없음을 드러낸 곡. 리스너들이 절망 속에서 용기를 얻고 다시 꿈을 향해 달려 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진심을 녹였다.

이번 음반의 주된 메시지는 '청춘'이다. 이날 제원은 "꿈만 같은 청춘을 보내고 있다. 꽃 같은 나이에 꿈을 이루고 하고픈 일을 하는 중 아닌가"라며 "다른 청춘들과 다를 것 없이 지치고 힘들고 그만두고 싶은 부정적 감정이 들 때도 있지만, 팬들의 사랑 덕분에 이겨내고 있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베리는 "좌절을 겪어도 다시 일어날 용기를 가진 시기가 바로 청춘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영보이'에 담긴 메시지처럼 끝없이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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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은 타이틀곡 선정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청춘의 젊고 거침없는 느낌을 가장 대변하는 노래라는 생각이 들어 확신을 얻고 타이틀곡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신보에는 'I (Part. 1)'의 전체 주제를 아우르는 인트로곡 'I live as __________(아이 리브 애즈)'를 시작으로, 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Paradise(파라다이스)', 나인아이 각 멤버들의 음악적 색채를 엿볼 수 있는 유닛곡 'Love(러브)', 'Loner(로너, 외톨이)', 'I AM(아이 엠)'까지 총 6곡의 다채로운 음악이 수록된다. 나인아이는 오늘(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I (Part. 1)'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