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기획연수단,발대식 개최

신용섭 2022. 11. 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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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8일부터 12월 22일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팀을 구성해 진행하는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의 연수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발대식은 최종 팀별 연수계획 발표를 비롯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연수단 대표 청소년의 선서 등이 열린 발대식에서 청소년들은 국내 연수를 통해 국내 곳곳에 시흥을 알리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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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용섭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8일부터 12월 22일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팀을 구성해 진행하는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의 연수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청소년들은 연수 주제와 답사 지역 선정 등을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해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2022 청소년기획연수단이 지난 5일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발대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청]

시흥시는 연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지난 5일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청소년, 인솔자 총 3개 팀 14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발대식은 최종 팀별 연수계획 발표를 비롯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연수단 대표 청소년의 선서 등이 열린 발대식에서 청소년들은 국내 연수를 통해 국내 곳곳에 시흥을 알리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은 시흥시의 대표 청소년국제교류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95개 팀, 총 474명이 해외 20개국 이상을 연수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3에서 고2인 청소년과 성인 인솔자가 한 팀이 돼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직접 계획안 일정을 실행하는 자기주도적 해외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9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3개 팀 14명의 청소년들을 선발해 청소년기획연수단을 구성했다. 2개월간 안전교육, 정책제안 교육 등을 포함한 5회차 사전교육을 마치고 골목상권 활성화, 유적지 관리와 관광객 유치, 환경 등의 자유주제로 부산, 공주, 부여, 제주도 등을 연수할 계획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국내 연수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방침이다”라며 “다양한 청소년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신용섭 기자(toyzon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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